하코다테는 훗카이도 남쪽 평화로운 소도시로 일찍이 서양에 문호를 개방한 하코다테에서는 모토마치와 베이에어리어까지 약 2~3시간 도보 코스에서 다양한 서양식 건축물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순위로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다.홋카이도 남부에서 굉장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도시로 하코다테 산에서 볼 수 있는 시 서쪽의 반도 부분이 부채꼴로 펼쳐진게 독특한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고베, 나가사키 야경과 함께 일본 3대 야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하코다테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 계절
하코다테가 있는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냉대습윤 기후에 속하는 지역이다. 3월이 되어도 곳곳에 눈이 쌓여 있으며, 골든위크인 4월 말에서 5월 초에야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런 하코다케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면 행사가 많이 열리는 겨울에 여행한다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코다케 치안
일본은 대체로 안정된 치안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지만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장소에서는 항상 소매치기, 날치기, 지하철 성추행 등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한다. 최근에는 도심에서 '묻지마'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등 범죄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두운 밤에 혼자 나가는 일은 금한다.
하코다케 음식
신선도와 맛이 뛰어난 해산물의 천국 하코다테. 특히 오징어는 전국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해산물덮밥, 시오라멘 등 특색 있는 음식점이 니시 하토바와 항구 쪽에 즐비하다. 일본 최초의 무역항으로 개항되어 이국적인 정서가 물씬 풍기는 도시인 만큼 서양 음식점들도 많다.
하코다케 축제 및 특산물
4~5월에는 사쿠라마츠리, 에산쯔쯔지마츠리 등 '꽃'을 테마로 한 축제가 많이 열리며, 7~8월에는 하코다테만 불꽃대회, 불꽃축제 등 항구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많이 개최된다. 12~2월에는 일루미네이션 관련 축제가 열린다. 그리고 해산물로 만든 음식이 유명하다. 돼지뼈를 오래 고아 깊이 있는 국물 맛과 탄력 있는 면발이 일품인 하코다테 라멘은 이곳을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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