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는 쿠바의 수도(首都)로 멕시코만(灣)에 면하는 항구도시로, 카리브해(海) 지역 최대의 도시이다. 시가(市街)는 좁은 해협 서쪽의 반도부를 차지하는 구시가와 그 서쪽에 새로 건설된 신시가로 구분된다. 1898년 2월 미국-에스파냐 전쟁이 발발한 역사적 사건의 무대이기도 했으며 음악·가극 등은 세계적 수준에 달하여 ‘앤틸리스제도의 파리’라고 불렸다.
하바나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쿠바는 1년 내내 기온의 변화가 거의 없는 편이다. 연평균기온은 25.5℃인데 가장 서늘한 1월이 22.5℃, 가장 더운 8월이 28℃로 월 평균기온이 비슷하다. 우리나라의 겨울철인 11~2월은 쿠바의 건기이다.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날씨이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린다.
하바나 치안
중남미 국가들 중 쿠바는 치안 상태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주요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와 호객 행위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팁 문화가 발달한 쿠바에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너무 무리한 팁을 요구하기도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하바나 축제
2월은 쿠바의 축제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카니발이 2월 내내 계속되며, 2년에 한 번씩 아바나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열려 전 세계에서 유명한 재즈 연주자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쿠바를 방문한다.
하바나 숙박 정보
쿠바에는 호스텔의 개념이 없으며 국가에서 허가한 카사 파르티쿨라라는 민박집이 운영된다. 배낭여행객들은 가격이 높은 호텔보다는 민박을 많이 찾는데, 가격 대비 시설을 따져보면 호텔보다 오히려 나은 경우가 많다. 보통 민박집 하나당 1~2개 정도의 방을 손님용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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