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하기 좋은 계절
샌프란시스코는 히피의 도시이자, 케이블카와 와인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살기 좋은 도시이자 천천히 여행하기 좋은 도시이다. 과거 멕시코 땅이었던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곳곳에서 볼 수 있고, 케이블카와 알카드라즈 교도소, 금문교같은 대표적인 랜드마크들도 볼 수 있다. 해산물 요리와 함께 와인이 유명하다.
샌프란시스코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샌프란시스코는 해양성 기후로 연중 온화한 날씨가 지속된다. 여름은 햇볕은 강하지만 습하지 않고 건조한 편이라 그런지 그렇게 여름을 견디지 못할정도의 더위는 아니다. 겨울은 한국에 비해 따뜻한 편으로 5℃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런 샌프란시스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6~8월로 가장 화창하고 건조한 날씨를 자랑한다.
샌프란시스코 치안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는 치안이 안전한 편이나, 밤늦은 시간대에는 살인ㆍ강도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부(Civic Center)와 Mission, Haight & Ashbury, Potrero Hill, Hunter's Point 등은 야간의 치안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므로, 야간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생프란시스코 축제
샌프란시스코의 축제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된다. 매년 3월 꽃이 피기 시작할 즈음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의 축제는 그 종류와 이벤트가 다양하고 풍부하다. 3월 초에 시작되는 플라워&가든 쇼는 세계적 명성의 가든 디자이너와 플로리스트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쇼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4월의 벚꽃 축제는 재팬타운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소개되며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다.
5월에는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 문화 축제인 카니발이 개최된다. 라틴 아메리카, 캐러비안 등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6월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성애자 축제인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가 카스트로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9월의 초콜릿 페스티벌은 미국의 고급 초콜릿 회사가 주최하는 축제로, 다양한 초콜릿을 맛 볼 수 있어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9월 말의 블루스 축제와 재즈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스 음악인들과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