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 우기건기
인도는 10억명의 사람이 살고있는 나라로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구 밀도를 자랑하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종교와 문화도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인도 고유의 종교인 힌두교는 인도인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서 그런지 힌두교 사원들을 매우 자주 볼수가 있다.
인도의 기후
인도의 거의 절반이 열대성 기후대에 속하는데 이 기후대에는 콜카타, 마드라스, 봄베이 등 세 개의 대도시가 들어 있다고 한다. 열대성 기후대의 위쪽에 위치한 델리와 북부 평원 지역의 도시들은 겨울에는 매우 춥고 여름에는 건조하다고 한다. 북인도와 중앙 인도는 서로 판이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데 밝은 햇빛이 나긴 하지만, 12월과 1월은 혹한의 날씨를 보인다고 한다.
특히, 밤에는 더욱더 추운 날씨인데 서인도와 동인도에서는 동절기가 비교적 두드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남인도는 일년 내내 열대성 기후대를 자랑한다고 한다. 대부분 지역의 인도는 계절풍이 몰고 오는 계절성 강우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데, 이 계절풍은 6월과 9월 사이에 아라비아 해와 벵골 만에서 불어온다고 한다. 또한 아삼 구릉 지대에 있는 체라푼지의 연 강우량은 7,620~8,000㎜인 데 반해, 북 라자스탄의 강우량은 127㎜ 이하라고 한다.
인도 봄/가을(4월~5월, 9월~10월) 날씨
인도의 봄과 가을은 인도 현지의 휴가철로 해발 2,000M 정도의 저지대에 위치한 히말라야 도시들의 여행에 적합한 시기라고 한다. 인도를 여행한다면 봄(4월~5월)은 일년 중 가장 뜨거운 날씨이므로 가을(9월~10월)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인도 겨울(11월~3월) 날씨
히말라야의 산간지역을 제외한 인도의 모든지역을 여행하는 계절이라고 하는데 일단 비가 적고, 무더위가 없는 겨울 건조기 기간은 쾌적한 기분으로 여행이 가능한 날씨이다. 북부인도의 겨울은 춥지만, 남부지역은 무더위가 한 풀 꺽인 시기이므로 해수욕등 쾌적한 해변일정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인도여행하기 좋은시기
인도의 여행 최적기는 인도의 건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로 다만 최북단의 히말라야 산간지역은 겨울철 출입을 제한하기도 한다고 하니 여행에 있어서 주의하는 것이 좋다. 히말라야 트래킹을 생각한다면 3월이나 10월초 사이에 여행을 시작하는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인도 우기 건기
우기 ( 7월~8월)
인도의 우기는 하루에 소나기가 한두차례 정도 쏟아지니 기본적으로 여름 복장과 우산 혹은 우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건기(11월~3월)
가장 여행을 하기 좋은 시기로 우리나라 초가을 날씨를 자랑한다고 한다. 다만 북인도의 밤은 싸늘하고 춥기때문에 북인도 여행시에는 두툼한 점퍼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혹서기(5월~6월)
낮 최고기온이 5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시기로 우리나라의 여름복장과 가벼운 점퍼한벌, 반바지와 선글라스, 운동화와 슬리퍼정도로 여행을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인도 옷차림
인도는 휴양지라기 보다는 먼저 관광지로 유명한 나라이다. 그래서 가장 편리하고 활동성 높은 옷차림을 입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모래바람이 있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모래바람에 강한 옷이 좋고, 마스크나 모자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