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6월 날씨 여행정보
사이판은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의 한 섬으로 기원전부터 사람이 거주했으며, 16세기에 스페인에 점령된 이래 독일, 일본의 지배를 거쳐 1944년 미국에 의해 통치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국제연합의 신탁통치를 받다가 1986년 미국의 자치령으로 편입되었다. 농업과 관광이 주요 산업이라고 한다.
사이판 기후
사이판의 기후는 해양성 아열대 기후에 속한다. 계절은 크게 우기인 5~10월 , 건기인 11~4월로 나뉜다. 하루 평균 온도는 27℃로 연중 기온차가 거의 없다. 습도는 70%로 높은 편이지만 무역풍이 불어 불쾌지수는 높지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 최적기
성수기인 1~2월에는 스콜이 내리기도 하지만 대체로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야외 활동을 하기에 매우 좋다고 한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스콜이 내릴때 여행을 가는것이 더욱더 시원한 여행을 즐길수가 있다.
사이판 6월 날씨
사이판은 일년 내내 더운 기온이 유지되는 북마리아나 지역 사이판의 평균 6월부터 9월까지는 그 본색이 제대로 드러나는 기간이라고 한다. 열대지방다운 면모를 보이는 것으로 낮 평균기온도 이미 30도는 훌쩍 올라갔으므로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을 자랑한다. 이런 더위는 아침 해가 떠오르는 새벽 5시 40분경부터 온몸으로 실감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물론 습도는 80%를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불쾌지수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한다. 이런 6월의 더위는 바다의 수온도 충분히 높여주어 낮은 수심의 바다에서는 마스크 안에 땀이 찰 정도로 더위를 실감하며 스노클이나 다이빙을 즐기는 것도 매우 좋다. 그리고 사이판의 태풍이 9월까지 이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고 한다. 대부분 돌풍과 스콜이지만 가끔 무시무시할정도로 태풍이 몰아칠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