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7월 날씨 기후 여행 주의사항
캄보디아의 수도는 프놈펜으로 서쪽과 북서쪽은 타이, 북동쪽은 라오스, 동쪽과 남동쪽은 베트남, 남서쪽은 타이 만과 접해있는 나라라고 한다. 그리고 캄보디아는 프랑스와 미국의 영향 및 여러 아시아 문화의 영향이 수도인 프놈펜에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캄보디아의 문화는 과거의 풍부한 유산, 특히 앙코르 사원에서 볼 수 있는 앙코르 시대(802∼1432)의 건축과 조각을 통해 전해내려왔다고 한다.
캄보디아 기후
기후는 열대 몬순 기후이며, 고온 다습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5월-10월은 우기로 남서풍이 불며 평균 강우량 1,270-1,900mm에 달하는데 한편, 건기는 11월-4월까지이며 11월-1월까지는 서늘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2월-4월 중에는 북 서풍이 불며 건조한 가운데 혹서가 지속된다. 우기에도 아침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며, 주로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한다.
연중 가장 더운 달은 4월로서 최고 기온은 35°C이며, 가장 시원한 시기인 1월의 최고 기온은 20°C 정도로 일교차는 8-11°C에 달한다고 한다. 강우량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심하여 바다를 향하고 있는 남동 고지의 연간 강우량은 500mm에 불과하나 중부 저지대의 연간 강우량은 1,400mm를 넘는다. 연간 강우량의 80%는 4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되기 때문에 이시기에 여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캄보디아 7월 날씨 및 옷차림
프놈펜의 7월은 평균 최저기온은 25℃, 평균 최고기온은 33℃로 평균 일교차는 7.8℃를 자랑한다고 한다. 평균 강수량은 196mm이고, 평균 강수일수는 20일로 비가 자주 오는 것이 특징이다. 한여름의 날씨를 가지므로 이에 대비하여 짐을 꾸리시는 것이 좋겠고, 비가 자주 내리니 비에 대한 대비를 하는것이 좋다.
캄보디아 치안
치안이 많이 안정되었지만 여전히 일몰 후(대개 7시 이후) 외출은 삼가는 편이 좋다. 외출 시 반드시 렌트카나 바이어가 제공하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안 전하며 오토바이 택시, 씨클로 등이 손쉽게 보이더라도 여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대부분의 범죄나 강도, 탈취 사건이 이들 오토바이 택시 운전수 등과 결탁 되어 있어 각별히 경계해야 하며 낮 시간에도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항시 화려한 차림이나 값비싼 장신구를 자제하며 돈지갑을 함부로 꺼내서 계산하는 일이 없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소액권을 바지 주머니에 분산시켜 놓고 지불하는 것이 강도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된다.
식수
현지의 수돗물 및 일반 음료수는 철분과 칼슘이 너무 많이 용해되어 있어 냄새와 맛이 유쾌하지 않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반드시 슈퍼나 식당에서 미네랄 워터를 사서 마시기를 권하며 길가에서 사서 마실 경우 포장 상태와 상표를 잘 확인 한 후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