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는 9~15세기에 있었던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다고 한다. 앙코르와트는 크메르의 왕인 수리아바르만 2세가 최고신인 비슈누 신에게 바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앙코르와트는 수리아바르만 2세 통치 초기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왕이 죽을 때까지도 완성되지 못했다. 벽과 해자로 둘러싸여 있는 사원 건물들은 왕을 비슈누 신으로 묘사한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다. 조각들은 왕이 군대를 사열하고 사람들을 접견하는 등 군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앙코르와트는 수리아바르만 2세가 자신의 유해를 안치하고 상징적, 종교적으로 비슈누 신과 자신을 영원히 동일시할 수 있는 거대한 소우주의 건축물로 세운 것이다. 앙코르와트는 사원의 도시라는 뜻인데, 시엠리아프 주에는 크메르 예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전 앙코르(Ankor)가 있다. 앙코르 유적 단지에서는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크메르 예술을 볼 수 있으며, 1992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바 있다.
이런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해서 캄보디아에 방문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앙코르와트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일까?
캄보디아 기후
캄보디아 기후는 크게 2가지 특징을 보이는데 바로 건기와 우기이다.
캄보디아의 건기는 10월 부터 4월까지 이다. 그리고 우기는 5월부터 9월까지라고 한다. 특히 8월,9월에는 장마기간이라 가장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한다. 10월~12월은 평균기온 24도로 가장 시원하며, 3~6월은 평균기온 35도로 가장 더운 날씨를 자랑한다. 캄보디아는 건기와 우기에 따라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 본인의 성향에 맞는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한다.
건기
건기의 앙코르와트는 건조한 동북풍 계절풍으로 온도는 11월에서 1월에 가장 낮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추운 날씨는 아니고, 서늘하다고 느끼는 약 20도 전후라고 한다. 그래서 야외활동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온도이며 4월은 온도가 너무 높고, 캄보디아의 여름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매우 많이 부적인다.
우기
우기의 앙코르와트는 남서풍 계절풍에 따라 5월에서 10월까지 계속되며 캄보디아의 연 강우량의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매우 비내리는 날씨가 많이 있다. 주간 기온은 평균 25° C에서 27°C 사이로 덥고 습한 기후가 지속된다. 이시기에는 섬여행에는 제약이 따르며, 다른 일정을 하지 못할수도 있다.
하지만 앙코르와트의 우기는 일년중에 가장 멋지게 보이며, 그림같이 나오는 뷰를 선사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연못에도 물이 가득 차있기 때문에 사진가들은 대체적으로 우기에 방문을 하는것이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앙코르와트 뿐만 아니라 다른 일정이 있다면 우기보다는 건기에 방문을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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