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는 매우 아름다운 국가로 마을마다 폭이 넓은 둑으로 물을 막고 있으며 전국이 거미줄 같은 운하로 연결되어 있다. 북해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의 힘을 이용해 풍차가 일찍부터 발달했고, '꽃의 나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매년 3월~5월경이면 네덜란드 전역에 튤립과 수선화를 비롯한 구근화가 만발하여 매우 인상적인 절경을 만들어 낸다.
네덜란드 기후
네덜란드는 북위 50-53도의 고위도에도 불구하고 북해연안에 인접해 있어 따뜻한 대서양 난류로 인해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다.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온난하며, 지역 간의 온도 차도 극소하여 동부와 서부 간의 연평균 기온 차는 2도 내외 안팎이다. 네덜란드의 연간 강우량은 약 760mm, 눈 내리는 날은 연평균 17일 정도이다. 네덜란드 기후의 특징적인 사항은 일년 내내 건기가 없고, 봄철을 제외하고는 다소 강우량 많은 편이며, 특히 9월부터 익년 3월까지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자주 내린다는 점이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18도 정도이나 아침은 선선하고 점심 때는 덥고, 저녁은 다시 선선해 지는 등 일교차가 심하다. 최근 2년간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지 않아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겨울철 평균 기온은 8도로 온화한 편이나,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 온도는 이보다 훨씬 낮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출장 복장을 준비함이 바람직하다.
네덜란드 여행하기 좋은 계절
성수기는 강수량이 비교적 낮은 6~8월이다. 수선화와 튤립이 만발하는 4~5월도 네덜란드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은 시기다.
주요 관광지
고흐 미술관,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암스테르담 꽃시장, 암스테르담 왕궁, 암스테르담 마담투소박물관, 암스테르담 섹스박물관, 마두로담, 알크마르(치즈시장), 잔세스칸스(풍차마을), 안네 프랑크 하우스, 하이네켄 맥주공장, 담 광장, 렘브란트 생가
치안 및 주의사항
네덜란드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그러나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가에는 테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으로 언급된다. 강력범죄 발생 빈도는 낮은 편이다. 이렇듯 치안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기차역, 관광지 등 붐비는 곳이나 불법체류자 거주율이 높은 일부 대도시에서는 소매치기 등 도난사고가 빈번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일부 마약류, 매춘이 합법화되어 있지만 호객꾼, 사기꾼을 주의해야 하며 늦은 시각 홍등가를 혼자 돌아다니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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