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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모나코 여행하기 좋은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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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바티칸시국(Vatican)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다.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는 프랑스 알프마리팀 데파르트망(Alpes-Maritimes Department)으로  3면이 둘러싸여 있다.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기업에 세금을 면제해 주는 조세천국으로 유명하며 카지노와 F-1 자동차 경주 수입으로 국가를 운영한다. 모나코는 세금도, 군대도 없다. 물, 가스 등 생필품과 국정에 대한 일부도 프랑스에 의존한다. 항구 주변은 영화 속에서나 만나던 희귀한 요트들의 세상이다. 세금을 피해 모나코로 이사 온 부호들의 요트가 빼곡하게 정박해 있다. 요트 중에는 웬만한 빌라를 능가하는 수십억 원에 달하는 것도 있다.

모나코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다. 여름에는 매우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난하고 비가 약간 내린다. 연평균기온은 16℃, 연중 300일은 태양을 즐길 수 있다. 성수기는 지중해 주변 지역으로 유럽의 인파가 밀리는 7~8월이다. 카레이서 관광이 목적이라면 모토 랠리가 열리는 1월과 그랑프리 경주가 있는 5월이 최적의 시기다. 성수기를 피해 한가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4, 5월과 9, 10월이 좋다. 모나코의 날씨가 가장 쾌적한 시기다.

모나코 치안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비해 범죄율이 낮다. 치안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관광객을 상대로 한 소매치기가 종종 발생하므로 소지품 관리에 주의를 요한다.

모나코 축제

5월에는 지상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포뮬러1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특히 포뮬러1 그랑프리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모나코 그랑프리 기간에는 경주를 관전하려는 수많은 관광객이 모나코를 찾는다.

모나코 숙박 정보

모나코 시내에 위치한 호텔 대부분이 별 4개 이상의 디럭스급이다. 휴양지답게 세계 최고 수준의 객실 환경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저렴한 가격대의 유스호스텔과 소규모 숙박시설은 대개 모나코와 이탈리아 국경 사이에 있는 Menton, 프랑스의 Nice에 밀집해 있다. 기차로 10~2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 이용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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