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여행하기 좋은계절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는  1541년에 설립된 이래 칠레의 정치, 산업,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안데스 산맥과 해안 산맥으로 둘러싸인 넓고 평탄한 분지에 자리 잡았으며 에스파냐의 식민 도시로 세워졌다. 20세기에 들어와 인구가 급증하였고 시가지도 확대되어, 오늘날 산티아고 광역 도시권의 인구는 칠레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 인구 집중 문제, 불안정한 지질 구조로 인한 지진 피해 가능성, 분지 지형으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대기 오염 문제 등은 이 도시의 과제이다.

산티아고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사계절이 있으며 여름은 습기도 많고 무더운 편이다. 9월부터 11월까지의 봄이나 2월부터 4월까지의 가을이 여행하기에 좋다.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스키를 즐기려면 5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가 최적기이다.

 

산티아고 치안

치안은 안정된 편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아르마스 광장, 산타 루시아 언덕, 파트로나토 지역 등에서는 소매치기와 날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산티아고 숙박 정보

구시가지에는 저렴한 가격의 숙소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숙소까지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라스콘데스 지구에는 별 다섯 개짜리 고급 호텔들이 모여 있다.

산티아고 축제

산티아고에서는 종교와 역사, 문화와 관련된 축제들이 펼쳐진다. 6월 중에 펼쳐지는 산페드로축제와 9월의 독립기념일에 펼쳐지는 파트리아스축제 기간에는 곳곳에서 칠레의 민속춤 쿠에카를 추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