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와카티푸 호반(湖畔)에 있는 도시. 관광 ·휴양지로 발달되어 있다. 1862년 부근의 애로타운에서 사금이 발견되어 골드러시를 일으켰으나 수년 만에 금광의 고갈로 쇠퇴하였다. 현재는 와카티푸 호의 관광과 코로넷산(山)에서의 스키, 해미티지와 밀퍼드사운드를 연결하는 알프스와 빙하, 빙식호(氷蝕湖), 피오르드에의 관광지로 유명하다.
퀸스타운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 계절
12월부터 2월까지 여름인 퀸스타운의 평균 기온은 21℃지만 30℃까지 올라가는 날도 간혹 있다. 1월에는 비가 많이 와서 남섬의 도시 중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5~10℃로 그리 춥지 않지만 밤이 되면 서리가 내리는 등 추운 날이 이어진다.
이런 퀸스타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겨울에는 스키와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여름에는 래프팅과 수상스키, 트레킹을 즐기기에 좋다. 단, 1월에는 비가 많이 오니 주의할 것.
퀸스타운 치안 상태
세계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퀸스타운은 생각보다 조용한 소도시라고 한다.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지만 결코 복잡하지 않다.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처럼 치안 역시 잘 정비되어 있다.
퀸스타운 축제 와 특산물
남반구에서 펼쳐지는 최대의 겨울 축제가 펼쳐진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7월이 되면 사람들이 각지에서 눈 덮인 퀸스타운으로 몰려든다.퀸스타운을 상징한다기보다 뉴질랜드의 주요 특산품인 양털 제품과 마누카 꿀 등을 구할 수 있으니 여행을 갔으면 사가는 것도 좋다.
퀸스타운 쇼핑 정보 및 음식 정보
남섬을 대표하는 대도시답지 않게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쇼핑몰이 있기는 하지만 오클랜드나 웰링턴 같은 규모는 아니다. 뉴질랜드산 특산물과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파는 기념품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퀸스타운에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국적의 음식점이 즐비하다. 특히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의 레스토랑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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