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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유럽 여행

말레 여행하기 좋은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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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는 인도양에 있는 몰디브의 수도. 몰디브는 말레 섬 등 19개의 환초로 이루어져 있다. 지명은 '환상(環狀)의 섬'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해상교통과 상업의 중심지였다. 코코넛·빵나무열매·어류의 거래가 성하고, 항구와 국제공항이 있다. 관광시설의 개발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말레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연중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열대성 기후다. 5~10월은 남서풍이 부는 남서몬순계, 11~4월은 북동풍이 부는 북동몬순계로 나뉜다. 남서몬순계 기간에는 비가 자주 오는 편이며 강한 바람이 분다. 낮에는 소나기가 내리지만 밤에는 폭우가 내리기도 한다. 북동몬순계 기간은 무척 건조하다.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는 3~5월이다. 연평균 기온은 25~30도로 기온의 변화가 크지 않다. 연평균 강우량은 약 2,433mm다. 이런 말레는 비가 오지 않는 11~4월이 여행의 적기이며, 많이 덥지 않은 3~4월은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이 시기에는 바닷속 50m까지 내려다보일 정도로 바닷물이 맑다.

 

말레 치안

수도인 말레의 치안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몰디브는 엄격한 이슬람 율법이 지배하는 사회이므로 치안에 관해서는 안심해도 된다. 범죄율이 낮은 국가 중 하나다. 특히 몰디브를 찾는 여행자들은 대부분 리조트를 이용하는데, 리조트는 대게 섬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리조트 섬 내에서 치안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 말레 시내 등을 여행할 때는 소지품을 주의하는 것이 좋지만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말레 쇼핑 정보

몰디브의 특산물은 장식용 기념품 외에 별다른 게 없다. 몰디브에서 파는 기념품 중 몰디브에서 만들어진 것은 거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여행자들은 대부분 말레 시내나 리조트 기념품점에서 쇼핑을 한다. 말레의 중심가인 'Majeedhee Magu'에는 생필품, 의류, 향수, 화장품, 보석, 시계, 전기제품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파는 상점이 모여 있다. 모든 상점은 기도하는 시간 15분을 제외하고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므로 늦은 시간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몰디브에서 직접 만들지 않고 인근 국가에서 수입한 상품들은 가격이 그다지 싸지 않고 품질도 좋지 않으므로 잘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

몰디브 출국시 공항에서 쇼핑을 할 수도 있다. 입국장 옆에 유일한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 이곳은 가격이 비싼 편이다. 같은 제품을 면세점에서도 구할 수 있다. 면세점 내에서는 차, 화장품, 향수, 초콜릿, 의류, 담배 등의 품목이 있다. 흑산호, 적산호, 거북이 등껍질 등은 몰디브 외 반출이 금지된 품목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말레 음식 정보

말레 시내 식당
여행객들은 대부분 리조트 내에서 식사를 하므로 말레 시내에서 식사할 일이 없다. 하지만 말레 시내에 반나절가량 관광을 한 후 선착장 근처에 위치한 식당을 가는 경우도 있다. 말레 시내에서 가장 흔한 요리는 해산물을 이용한 것이다. 대부분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특별히 조리하지 않아도 맛있다. 로브스터 가격은 250MRf 정도이고 새우구이는 150MRf 정도다. 그밖에 튀긴 생선 요리는 30~45MRf, 스테이크 60~120MRf 정도다. 보통 100MRf 정도면 두 사람이 식사를 할 수 있다.

리조트 내 식당
각 리조트의 식당은 저마다 특색 있는 메뉴와 신선한 재료를 선보인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식, 유럽식, 이탈리안식, 전통 몰디브식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각 나라의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자신의 객실에서 전용 주방장의 서비스를 받으며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분위기 있는 해변에서 따로 식사를 할 수도 있어 신혼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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