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어(語)로는 토슈켄트(Toshkent)이다. 톈산 산맥에 있는 오아시스에 위치하고 시르다르야강(江)의 지류에 접한다. 시가는 크게 나누어 서부의 구시가와 동부의 신시가(제정 말기의 러시아인 식민가)로 되어 있었으나 1966년의 대지진으로 연와조 건물이 즐비했던 구시가가 파괴되었기 때문에 현재 대규모의 도시개조가 진행중이며 동시에 치란자르 등 2∼3개의 위성도시가 건설되었다.
타슈켄트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위도상으로는 한국보다 높지만 기온은 더 따뜻하다. 대륙성 기후인 타슈켄트는 여름은 건조하며 겨울은 습한 편이다. 겨울 기온은 평균 영하 3~영상 3도 수준으로 한국에 비해 따뜻하며, 여름은 최대 40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무더위가 지속된다. 그러나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건조하여 체감온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4~6월, 9~11월 우리나라 봄∙가을에 해당되는 시기가 여행의 최적기다.
타슈켄트 치안
타슈켄트는 여행하기에 안전한 편이나 야간에 혼자 이동하거나 외출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타슈켄트 시내의 미라버드스키구, 야카사라이구 등은 범죄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밤 늦은 시간에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
타슈켄트 축제
독립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와 축제는 타슈켄트 무스따낄릭 광장에서 시작되어 전국에서 동시간대에 진행한다. 국가 행사 예산의 50%에 달하는 자금이 투입되는 행사답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타슈켄트 숙박 정보
시내를 중심으로 호텔, 민박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아무르 티무르(Amur Timur)거리는 4성급 이상의 호텔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시설이나 서비스가 훌륭하다. 이 지역은 관광지와 지하철 역이 가까워 비즈니스나 단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지역이다. 가스삐딸리(Gospitalny)지역의 코리아나(Koreana)호텔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로 한국 식당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여 한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여행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타루 여행하기 좋은계절 (0) | 2019.03.18 |
---|---|
캘거리 여행하기 좋은계절 (0) | 2019.03.11 |
토론토 여행하기 좋은계절 (0) | 2019.03.05 |
쑤저우 여행하기 좋은계절 (0) | 2019.03.04 |
몬트리올 여행하기 좋은계절 (0) | 2019.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