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여행하기 좋은계절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구경거리가 많은 다채로운 도시이다. 유럽의 가장 아름다운 바로크식 왕궁 중 하나인 마드리드 왕궁, 대성당, 프라도미술관, 레티노 공원 등이 주요 랜드마크이다. 광장이 많으며 마요르 광장, 스페인 광장, 시벨레스 광장, 솔 광장은 여행객들이 한번씩 들르는 곳이다. 산 미구엘 시장과 오래된 벼룩 시장인 엘 라스트로 시장에서 요깃거리를 할 수도 있다. 쇼핑을 하고 싶다면 쇼핑의 거리인 그란비아를 구경해보자. 번화가는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해지니 마드리드의 나이트라이프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마드리드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또한 일교차가 크고 저녁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므로 따뜻한 외투를 준비한다. 이런 마드리드는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7, 8월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한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지만, 습도가 낮아 한국보다 더위가 심하지 않다.

 

마드리드 치안

마드리드는 치안이 양호한 편이지만 일부 지역에서 목조르기, 마취 후 강도 등 강력범죄 피해가 잇다르고 있다. 주로 아토차 역 부근, 왕궁 주변, 광장, 번화가, 한국인과 일본인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 주변, 숙박 손님 이외에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값싼 숙박시설에서 발생한다.

마드리드 숙박 정보

스페인의 수도답게 격조 있는 고급 호텔부터 배낭여행객이 선호하는 오스탈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그란비아 일대 번화가에는 이코노미 호텔이 많다. 대부분 싸고 청결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내 관광의 거점으로 삼기에 좋다.

마드리드 축제

스페인은 하루도 빠짐 없이 축제가 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연중 크고 작은 축제가 이어진다. 전국적인 규모로 열리는 국경일을 비롯해 지방마다 다채로운 경축일과 축제가 있다. 특히 도시의 수호성인을 기리는 축제가 매년 성대히 열리는데, 축제 기간에는 로마가톨릭교회의 종교 의식과 더불어 투우, 퍼레이드,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