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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유럽 여행

제네바 여행하기 좋은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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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중립국 스위스의 도시 제네바는 우리의 대중문화에서 평화의 이상향이었지만, 또한 유럽 근대사상의 흐름을 주도한 곳이기도 하다. 종교개혁자 칼뱅을 통해 최초로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제네바는 박해로 인해 이주한 프랑스의 개신교도들이 발전시킨 시계 공업으로 경제적 번영을 누린다. 서쪽으로는 쥐라산맥이 둘러싸고 남쪽으로는 멀리 몽블랑이 보이는 레만 호는 알프스 산지 최대의 호수로서 면적이 582km2로 서울 면적(605km2)에 거의 맞먹을 정도로 광대하여 거의 바다처럼 보일 정도이다. 레만 호가 론 강으로 흘러드는 지점의 좌안 구릉지에 제네바의 구시가가 자리 잡고 있다.

제네바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사계절이 뚜렷한 편이지만 여름과 겨울은 한국보다 온화하다. 1월 평균 기온은 1도, 7월 평균 기온은 19도 정도다. 제네바는 1년 중 언제 찾아도 괜찮지만 여행하기 가장 좋은 때는 봄과 가을이다. 3~5월과 9~11월에 많은 여행자가 제네바를 방문하며, 특히 8월과 12월 축제 기간이 붐빈다.

제네바 치안

스위스의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제네바의 치안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대체로 안전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 인적이 드문 길을 다닐 때는 주의해야 한다.

제네바 숙박 정보

민박,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다. 대부분의 호텔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고 현지에서는 여행안내소를 통해 예약할 수도 있다.

제네바 축제

제네바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8월 중 열리는 제네바축제다. 다양한 공연, 화려한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볼거리가 많다. 축제에 대한 정보는 제네바 관광협회에서 발행하는 <주간 제네바>에서 얻을 수 있다. <주간 제네바>는 관광 안내소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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