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은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 빅토리아주(州)의 주도(州都)로 1851년에는 서쪽 약 100km에 있는 밸러랫에서 금광이 발견되어 골드러시가 일어났으며 여기서 얻은 부의 힘으로 대도시가 되었다. 19세기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도시로 군림해 왔으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그 지위를 시드니에 빼앗겼다. 현재 멜버른은 중화학공업도시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제2의 무역항이기도 하다. 시내에는 로열파크와 야라파크를 비롯하여 2,400ha에 이르는 공원과 녹지대가 있어, 아름다운 숲의 도시라는 인상을 준다.
멜버른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계절
남반구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는 국토 면적이 넓어 열대부터 온대까지 다양한 기후가 나타난다. 국토의 60% 이상이 연강수량 50㎜ 이하인 사막지대며 나머지 10%만이 연강수량 100㎜ 정도인 반건조 기후를 띤다. 대부분 온화한 온대지역인 해안지역에 주거지가 형성되는데,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어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론된다. 북반구와 달리 여름이 12~2월, 겨울이 6~8월이다. 12~2월이 여행하기 적합한 시기인데, 평균기온 3℃이고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잦다. 멜버른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11월~2월로 북반구인 한국과 달리 여름인 오스트레일리아는 맑고 그다지 덥지 않은 청명한 날이 많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멜버른 치안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시는 세계적으로 치안상태가 좋은 안전한 국가로 혼자 여행하는 것이 크게 위험하지 않다. 다민족 국가이고 관광산업이 발달한 나라이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나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관광명소, 지하철, 기차역, 공항 등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서는 소매치기와 절도 등 단순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새벽에 시드니의 킹스크로스 같은 유흥가나 우범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멜버른 숙박 정보
관광객이 많은 멜버른은 최고급 호텔부터 취사가 가능한 아파트먼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고급 호텔은 시즌이나 평일 혹은 주말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으니, 사전에 요금을 체크한다.
멜버른 축제
친절하고 명랑한 오스트레일리아인들은 그들의 성격처럼 크고 작은 축제를 열어 남녀노소가 즐기는 것이 일상이다. 콘서트나 연극, 가장행렬을 하는 페스티벌과 요트, 경마, 마라톤, 테니스,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매달 각지에서 열려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을 즐겁게 해준다. 멜버른 뭄바 페스티벌과 멜버른 인터내셔널 플라워&가든 쇼, 멜버른 컵 등 크고 작은 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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