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캄보디아 여행이 논란에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사실 캄보디아 여행지 같은 경우는 동남아를 대표하는 곳이기도 한다. 캄보디아는 앙코르 유적과 에메랄드 빛 바다, 열대 우림이 공존하는 동남아의 신흥 관광국이기도 한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아름다운 리조트와 호텔이 즐비하여 휴양을 하기에도 좋고, 매우 웅장한 앙코르트 사원을 관광하기에도 매우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라도 마음에 들수 밖에 없는 그런 동남아 관광지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캄보디아 여행지 추천 어디가 좋을까?
캄보디아 날씨
캄보디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 : 11월 ~ 2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강수랑이 적고 날씨도 쾌적한 건기에 속한다. 캄보디아는 1년 내내 여행이 가능하지만, 3~5월에는 강수량이 적은 대신 너무 더운 날씨로 야외 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리고 6~10월은 우기이기 때문에 결항이 되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여행기간동안 리조트에만 있어야 할수도 있다.
캄보디아 여행을 가야하는 이유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앙코르 유적은 거대한 규모와 신비한 분위기, 섬세하고 아름다운 건축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으며, 매년 2백60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캄보디아 최고의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태국만에 위치한 시아누크빌은 새하얀 백사장과 맑은 물로 유명한 캄보디아 최고의 휴양지라고 한다. 특히 코롱섬과 코롱산로엠 섬은 수중환경이 뛰어나 다이빙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신흥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동남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저렴한 물가로 주머니 사정을 신경쓰지 않고 여행을 즐길수가 있다는 점이다. 물론 캄보디아의 관광지의 입장료는 비싸지만, 호텔 가성비도 매우 좋아서 휴양을 하기에도 좋고, 음식들 가격도 저렴하여 부담없이 먹고 즐길수가 있다.
캄보디아 먹거리
쁘라혹(Prahok) : 생선을 소금에 절여 발효시킨 것으로 캄보디아 전통요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양념이라고 한다. 한국 제주도의 멜젖같은 느김이다.
아목(Amok) : 바나나잎에 생선살이나 육류, 각종 야채, 코코넛밀크, 카레 등을 넣고 찐 것. 혹은 스튜로도 만드는 음식이다. 향이 약한 커리 같은 느낌이 든다.
록락(Lok Lak) : 한 입 크기로 자른 소고기를 구워 라임, 후추 등을 넣은 소스를 얹은 먹는 캄보디아식 찹스테이크이다.
꾸이띠우(Kuyteav) : 캄보디아식 가는 면의 쌀국수로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주로 선택하는 메뉴로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미 꾸이띠우 차(Mi Kuyteav Cha) : 크메르어로 ‘미’는 ‘면’, ‘차’는 ‘볶다’라는 뜻으로, 꾸이띠우의 가는 면을 볶은 요리, 즉 볶음면이라고 한다.
놈빵(Num Pang) : 쉽게 말해 캄보디아식 바게트 샌드위치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파테를 더한 것은 “놈빵파테”라 한다. 베트남의 반미 같은 느낌이다.
놈반쪽(Nom banh chok) : 크메르식 쌀국수로 레몬그라스를 넣은 생선 육수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만일에 똠양꿍을 싫어한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삼로꺼꼬(Samlor Kako) : 메기와 삼겹살에 각종 채소를 넣고 쁘라혹과 크룽(레몬그라스와 강황 등으로 만든 전통 양념)을 넣어 끓인 스튜
바이삿쯔룩(Bai Sach Chrouk) : 양념된 돼지고기를 구워 밥과 함께 먹는 돼지고기 덮밥으로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 딱 한국의 양념갈비 같은 느낌이다.
캄보디아 여행지 추천
- 프놈펜 : 프랑스 점령기의 건축물과 크메르의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캄보디아의 수도
투올 슬랭 대학살 박물관 : 크메르 루주 정권의 정치범 수용소에 세워진 킬링필드 역사 기록 박물관
프놈펜 왕국 : 1866년 건축된 크메르 건축 양식의 왕궁 단지
프놈펜 중앙시장 : 1937년 아르데코 양식으로 건축된 실내 전통시장
프놈펜 실버 파고다 : 5천여 개의 은 타일로 내부 바닥을 장식하고 에메랄드 부처를 모신 왕실 사원
왓 프놈 : 프놈펜이라는 도시 이름의 기원이 된 언덕 위의 불교 사원
캄보디아 국립 박물관 : 캄보디아의 고대 유물을 비롯해 전통문화와 예술품들을 전시한 역사 문화 박물관
프놈펜 러시안 마켓 : 1980년대 러시아인들이 주로 이용하던 시장으로, 수공예품과 기념품 등을 구입하기 좋다.
왓 우날롬 : 1443년 건축돼 부처의 눈썹으로 여겨지는 사리가 모셔져 있는 불교 사원
프놈펜 야시장 : 의류, 액세서리, 길거리 음식 등을 판매하며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야시장
- 시엠립 : 크메르 문화의 절정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앙코르 유적이 있는 도시
앙코르와트 : 12세기 초 비슈누 신에게 봉헌된 앙코르유적 대표 힌두교 사원
타 프롬 : 거대한 스펑 나무 뿌리가 잠식해버린 12세기 불교사원
바이욘 사원 : “크메르의 미소”를 띈 얼굴상들로 유명한 12세기 후반 불교사원
반띠아이 쓰레이 : ‘여인의 성채’라는 이름처럼 핑크빛 사암 위에 세밀한 조각들로 유명한 10세기 힌두교 사원
프레아 칸 : 불교와 힌두교의 특성이 동시에 남아 있는 12세기 대규모 사원
시엠립 펍 스트리트 : 각종 카페와 식당, 펍, 여행사 등이 몰려 있는 여행자 거리
앙코르 국립 박물관 : 앙코르 유적 유물들을 중심으로 크메르 문화와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
쁘레 룹 : 10세기 시바 신에게 봉헌되었고, 왕실의 화장터로 사용된 힌두교 사원
코끼리 테라스 : 왕이 공식 행사를 친견하던 코끼리 조각의 테라스
바푸온 사원 : 시바 신에게 봉헌된 11세기 힌두교 사원
반띠아이 쌈레 : 12세기에 건축된 앙코르와트 양식의 힌두교 사원
끄발 스핀 : 계곡 바닥 사암층에 1천 개의 링가와 신들이 부조된 정글 지역
반떼아이 끄데이 : 수도승의 요새라는 뜻의 12~13세기 불교사원으로 바이욘, 앙코르와트의 건축 양식을 띤다.
바꽁 : 룰루오스 유적에 있었던 하리하랄라야 고대도시의 중심 사원 역할을 한 9세기 힌두교 사원
앙코르 야시장 : 각종 기념품들을 구입하고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표 야시장
이스트메본 : 10세기 동쪽 옛 저수지 인공섬에 지어져 시바신에게 봉헌된 힌두교 사원
닉뽀안 : 자야타타카 저수지의 인공섬 안에 치료 목적으로 연못을 짓고 그 가운데 세운 불교 사원
따께오 : 미완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11세기 힌두교 사원
Terrace of the Leper King : 힌두교 죽음의 신 야마의 조각이 새겨져 왕실 화장터로 추정되는 U자형 테라스
시엠립 올드 마켓 : 시엠립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프놈 바켕 : 언덕 위에 위치해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9세기 힌두교 사원
스라스랑 : 왕실 목욕탕으로 쓰인 동쪽 저수지
프라삿 끄라반 : 다섯 개의 벽돌 탑으로 구성돼 비슈누 신에게 봉헌된 10세기 힌두교 사원
프레아 코 : 룰루오스 유적군에서 최초로 건축된 9세기 힌두교 사원
피메아나카스 : 3단 피라미드 형태에 ‘천상의 사원’이라는 뜻을 가진 10세기 말 힌두교 사원
롤레이 : 지금은 말라버린 옛 저수지의 인공섬에 지은 9세기 힌두교 사원
앙코르 톰 : 수많은 무희들의 방이 있는 앙코르 유적지
깜뽕 플럭 : 우기와 건기 간 톤레삽 강의 수위 변화 때문에 6~9m의 기둥 위에 집을 진 수상마을
캄보디아 민속촌 : 캄보디아 대표 건축물 미니어처 관람 및 민속 문화 체험,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 시아누크빌 : 태국만에 위치한 해안도시로 950년대 항구도시로 건설되었기 때문에, 여느 휴양지들보다 도시 느낌이 물씬 나는 캄보디아 최고의 휴양지이다. 총 3개의 비치가 위치해 있다.
소카 비치(Soka Beach) : 소카 호텔과 리조트가 관리하는 곳으로 투숙객이 아니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츠띠얼 비치(Ochheuteal Beach) : 선착장 부근 해변에 각종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것이 특징이다.
오트레 비치(Otres Beach) : 다른 두 비치보다는 한적한 느낌이라 조용한 휴양을 즐기기에 매우 좋다.
코롱(Koh Rong) 섬 & 코롱산로엠(Koh Rong Sanloem) 섬 : 다이빙 장소로도 유명한 만큼 수중 상태가 매우 좋다.
왕코르와트 사원 입장료
1일권 : 37불
2일권 : 62불
7일권 : 72불
'여행 꿀팁 > 캄보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 환율 환전 물가 한달살기 (1) | 2023.08.18 |
---|---|
캄보디아 여행 치안 비행시간 날씨 (1) | 2023.08.14 |
캄보디아 여행하기 좋은 계절 (1) | 2018.10.11 |
캄보디아 7월 날씨 기후 여행 주의사항 (1) | 201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