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고 복잡한 도시를 여행하는 것 보다는 느긋하게 일본 문화를 느낄수가 있는 것이 바로 일본 여행이 아닐까 싶다. 일본은 한국에서 가장 가가운 해외이기도 한데, 저렴한 상품들도 많아서 그런지 아주 쉽게 갈수도 있고, 2박3일로 짧게 다녀오기에도 좋다. 더군다나 6월은 너무 덥지 않아서 그런지 일본여행을 가기 매우 적당하다.
그렇다면 6월 일본여행 추천 어디가 좋을까?
후쿠오카
후쿠오카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15분이면 갈 수 있어 짧은 일정으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와 근교 여행지까지 갈 수 있는 다양한 교통편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후쿠오카 시내만 돌아다닌다면 그린 패스, 근교까지 돌아다닌다면 산큐 패스 3일권으로 교통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후쿠오카 자유여행이라면 캐널시티, 모모치 해변, 다자이후 텐만구, 유후인을 필수적으로 코스에 넣어보는 것이 좋다.
오사카
오사카는 후쿠오카와 더불어 짧고 굵은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고 한다. 직항 편으로 1시간 35분 정도 소요되며, 저가 항공사들이 많이 취항해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운행되고 있어 부담 없이 원하는 일정으로 다녀오기에도 적당한 도시이다.
그리고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오사카 성부터 도톤보리 맛집 탐방, 신사이바시 쇼핑,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친구, 커플과의 여행으로 제격인 도시이다. 그리고 시간이 된다면 교토, 고베, 나라 등 색다른 분위기로 가득한 근교 도시를 즐기기에도 좋다.
오카야마
오카야마는 일본 주고쿠 지방에 위치한 곳으로 고즈넉한 일본 전통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지이다. 오카야마는 오사카와 가까워 함께 여행하는 근교 여행으로도 좋지만, 우리나라에서 직항 편으로 갈 수 있는 항공편도 마련되어 있어 오카야마만을 여행하는 여행자들도 많아지고 있다고한다.
100년 넘게 운행된 오카야마의 노면전차를 타고 오카야마 성부터 구라시키 미관지구, 고지마 청바지 스트리트, 고쿠라엔 등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돌아다녀 보면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도 좋으며 특유의 일본 분위기를 즐기기에 매우 좋은 여행지라고 할수가 있다.
우베(야마구치)
우베는 일본 혼슈 지역 야마구치 현의 소도시로 2박 3일 동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이다. 푸른 녹음 속에서 관광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우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도키와 공원부터 모토노스미이나리 신사, 오미지마, 유모토 온천, 시모노세키 가이교칸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돌아다니며 우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을 만나볼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에어서울이 직항 편을 운행하고 있으며, 비행 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짧은 편에 속한다.
마쓰야마
마쓰야마는 일본 시코쿠 현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 온천과 옛 목조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에 속한다. 최근 제주항공, 에어서울 등 저가항공의 취항으로 1시간 35분 남짓이면 갈 수 있어 거리도 가까운 편이라고 한다.
또한 1602년에 지어진 마쓰야마 성과 3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고 온천은 마쓰야마의 필수 코스인데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으며 료칸과 호텔들도 많아 취향에 맞게 숙소를 선택해 머무를 수가 있다고 한다. 80년대부터 운행되고 있는 명물, 봇짱 열차도 꼭 이용해보면 좋을듯 하다.
나고야
나고야는 일본의 소도시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특히 1시간 50분이면 갈 수 있으며 주부 국제공항에서 나고야 도심까지 차로 1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짧은 일정에 알맞은 여행지라고 한다.
나고야 역시 전철, 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패스를 가지고 있으니 일정에 맞게 선택해보길 추천한다. 작년에 오픈한 나고야 레고랜드와 세계적인 규모의 나고야 아쿠아랜드는 여행의 필수 코스니 놓치지 말고 즐겨보는 것이 좋다.
키타큐슈
기타큐슈는 우리나라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소도시로 후쿠오카 근교 여행으로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한다. 후쿠오카와 함께 여행하기에 좋지만 하루 만에 키타큐슈의 매력을 전부 경험하기에는 역부족일수가 있다.
그리고 기타큐슈는 랜드마크인 고쿠라 성부터 쇼핑 아케이드인 우오마치 긴텐가이, 유럽 감성으로 가득한 모지코 레트로 등 다양한 명소들로 꽉 찬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키타큐슈에서의 먹거리만큼은 넉넉한 인심과 깔끔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시장에서 로컬 푸드를 즐겨보면 좋을듯 하다.
돗토리
돗토리는 일본에서도 이색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할수가 있다. 뻔한 일본 도시가 지겹다면 돗토리가 제격. 일본에서 사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돗토리 사구부터 일본 최대 플라워 파크인 하나카이로, 귀여운 요괴들을 만날 수 있는 미즈키 시게루 로드, 명탐정 코난 박물관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때문에 일본 특유의 느낌을 즐길수가 있다. 돗토리의 곳곳을 보다 편리하게 다니고 싶다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마쓰에 패스를 사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여행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6월 여행 날씨 옷차림 (0) | 2018.06.17 |
---|---|
6월 몽골 날씨 여행 준비물 (0) | 2018.06.12 |
6월 중국 여행 날씨좋은곳 베스트 (0) | 2018.06.07 |
6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어디일까? (0) | 2018.06.06 |
여름에 피해야할 해외 여행지 총정리 (0) | 2018.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