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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북해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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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는 홋카이도라도하는 곳으로 전통적으로 일본에서 사용된 오래된 행정구역인 오기칠도()를 따라 1869년에 홋카이도(북해도)라고 이름지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혼슈 다음으로 두번째 큰 섬이며 세계적으로는 21번째로 큰 섬이다.

북해도 기후

전반적으로 냉대기후를 보이며, 내륙부에서는 특히 기온 교차가 크다. 동해 쪽에는 겨울에 적설이 많고, 태평양 연안에는 여름에 바다안개가 발생하며, 오호츠크해 연안에서는 겨울에 유빙을 볼 수 있다.

북해도 여행하기 좋은 계절

북해도 하면 새하얀 눈밭을 떠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북해도는 일본의 최북단 섬지역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눈을 볼수가 있다. 북해도는 위도상으로도 한국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러시아의 시베리아와도 가까워서 한겨울에 북해도 북쪽에서는 빙하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북해도에서는 다양한 겨울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11월부터 12월 크리스마스시즌 까지 열리는 하코다테의 '크리스마스 판타지'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크리스마스 축제에 속한다. 무려 18M의 트리를 세워두고, 트리에 있는 전구를 점등하는 행사도 매일 6시에 열린다고 한다.

 

혹은 2월에 열리는 삿포로 축제도 매우 유명한며 오타루에서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눈축제 또한 즐기기 좋다. 그리고 다양한 온천과 삿포로 근교 지역 중 많은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 하는 비에이 역시 겨울이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그래서 북해도 여행의 성수기는 겨울이라고 하니 겨울에 방문을 하는것도 좋다.

여름의 북해도

하지만 여름의 북해도 역시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데 7월에는 꽃축제를 열기 때문이다. 특히 삿포로 근교의 비에이, 후라노지역에는 라벤더를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핀 꽃밭이 유명하다고 한다. 보랏빛 라벤더는 6월 말부터 7월말까지가 개화시기라고 한다. 그 뒤를 이어서 8월에는 해바라기가 개화하는 시기이다.

 

꽃밭에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6~8월은 여름휴가 기간과도 맞물려서 인기가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 또한 북해도는 일본에서 가장 북쪽으로 여름 기온이 25도 정도로 서늘한 기후를 자랑한다. 덕분에 폭염이 찾아든 일본 본토와 달리 아침 저녁, 낮도 선선한 편에 속한다. 그래서 여름 더위를 피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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