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2의 도시로 불릴 만큼 볼거리가 많은 오사카. 오사카성이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며, 특히 봄에 벚꽃이 폈을 때와 8월 등불축제 때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도톤보리에서의 맛집탐방과 신사이바시에서의 쇼핑코스는 대표적인 오사카 관광코스이다. 숙소는 주로 번화가와 가까운 난바와 도톤보리 주변이 인기가 좋다.
오사카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 계절
오사카는 도쿄에 비해 여름에는 약간 덥고, 겨울에는 기온이 낮은 편이다. 평균기온은 여름 24℃, 겨울 5℃다. 겨울에 대체로 온난하고 연강수량이 1,390㎜로 일본에서는 적은 편이다. 이런 오사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모든 계절이 다 아름답지만 벚꽃이 많이 피고 따뜻한 3~4월이 여행하기 좋다. 가장 큰 규모의 축제가 열리는 여름도 여행 적기다.
음식 정보
일본에는 ‘구이다오레(食い倒れ)’라는 말이 있다. ‘먹다가 망한다’라는 뜻으로 오사카인들의 음식관을 표현한 말이다. 맛의 고장으로 알려진 오사카에 얼마나 먹을거리가 많은지 짐작할 수 있다. 오사카 거리 곳곳에 먹을거리가 많고 다양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축제
오사카에서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축제 ‘덴만구 진사의 제례’가 여름에 열린다. 1,0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3대 축제 중 하나로 지상과 바다에서 펼치는 다채롭고 화려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축제가 시작되면 전통 복장을 한 사람들의 다양한 퍼레이드 행렬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화려한 배와 함께 1,000여 발의 불꽃놀이가 수면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룬다. 겨울에는 빛의 르네상스가 열려 오사카 시내를 화려하게 만든다. 일루미네이션 크루즈가 운항되어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치안 상태
일본은 전통적으로 치안 상태가 양호한 나라이나, 오사카는 일본 국내에서 날치기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관광객들도 많이 모여드는 곳인만큼 소지품 관리에 주의하고, 인적이 드문 뒷골목이나 심야 또는 새벽시간에는 각별히 주의한다. 오사카 니시나리구의 ‘아이린 지구’는 주변에 관광지와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 외에 폭력단 사무소와 집창촌이 있고, 주거가 불확실한 일일노동자, 노숙자, 마약중독자들이 집단으로 배회하는 슬럼 같은 지역이므로 조심한다. 오사카 미나미와 기타, 이마자토 등 유흥가에는 현지인과 동행하거나 소개를 받아 가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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