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중국과 러시아의 경계에 있는 곳으로 한반도의 지붕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하다. 둘레가 800리가 되고, 그 못에서 서쪽으로 흐른 물이 압록강이 되고, 동쪽으로 흐른 물이 두만강이 되었으며, 북쪽으로 흐른 물은 혼동강인데 두만강과 압록강 안쪽이 곧 우리나라다.
몇일전에 남북 회담이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북한으로 다시 여행을 갈수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우리 부모님은 다시 금강산으로 여행을 갈수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금강산을 가기 전, 백두산을 여행가는 것도 좋을듯 하다. 백두산의 전체 면적 중 1/3은 중국 영초로, 2/3은 북한의 영토이다 .
백두산은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고, 그 자체가 천연식물원으로서 동북호랑이를 비롯해 희귀한 야생동물과 야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국가급 보호구에 속하는 곳이라고 한다. 백두산을 다녀온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라볼수가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
백두산 기후
백두산 연평균 기온은 -8도로 연중 눈과 비가 내리는 날이 약 200여일 정도 된다고 한다. 백두산의 기후는 찬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한다. 백두산 정상 부근에서 봄철이 시작되는 시기는 5월 말이며, 5월 하순에야 0도가 되니 대체적으로 서늘하고 추운 기후를 자랑한다.
5월부터 50일이 지난 7월 중순에야 영상 10도가 된다. 한여름에도 산정(山頂)의 기온은 영상 20도를 넘지 못한다. 하루 평균 영상 15~22도 이상 되는 날이 3~4일인데 이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라고 한다. 그리고 연평균 강수량은 1500밀리미터로 우리나라에서 한 해 강수량이 제일 많은 지역에 속한다.
여름철 장마 기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소나기는 6월에 집중되며 우박은 6월과 9월에 내린다. 이곳에 눈이 내리는 기간은 9월 10일에서 이듬해 6월 10일경까지인데, 눈이 쌓이는 기간이 257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천지 호반 그늘진 골짜기들에는 가장 더운 7월 하순에도 여러 해 묵은 눈이 0.5~1.5미터 두께로 쌓여 있고 그 밑으로 굳은 얼음들이 깔려 있다.
여름철에는 안개가 많이 끼고 그 지속 시간이 길고 바람이 세게 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백두산 마루에는 낮과 밤 할 것 없이 주로 겨울철에는 북서풍이, 여름철에는 남서풍이 부는데 평균 바람 속도는 초당 6.3미터, 최대 속도는 초당 59.8미터라고 한다.
백두산의 날씨는 신기할 정도로 변화가 극심하다고 하는데 난데없이 구름이 몰려와 비가 억수로 쏟아지다가도 갑자기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개기도 하며 다시 순식간에 비구름에 휩싸이기도 한다고 한다. 때로는 구름이 산꼭대기까지 닿지 못하고 산중턱에서 빗방울이 되어 떨어지거나, 산중턱에서 우레가 울리고 번개가 치며 벼락이 내려 바위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그래서 백두산 여행시에 날씨를 많이 영향을 받는데, 백두산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5월 초~ 10월까지 약 6개월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한다. 산문매표소에서 입장료(보험료 5위안, 입장권 120위안)을 구입하고, 백두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지프를 이용하는 것 대부분이다. 지프를 타고 약 20분정도 올라가면 천지에 닿는다고 한다. 지프는 천지에서 약 30m 정도 까지 올라가게 되고, 이곳부터는 걸어서 등산을 해야 한다고 한다. 천지 너머로 드믄드믄 북한군 초소가 보이며 천지안에서 배를 탈수도 있지만 북한 영토까지는 갈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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