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대한민국에서 거리상으로도 가까우며, 한국인이 홍콩, 대만과 함께 가장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낭여행 국가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거나 배낭여행 경험이 전무하더라도 조금만 준비를 하면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쾌적한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
거리
지리적 인접성으로 한국인은 오랫동안 일본을 가까운 관광국가로 인식하고 있으나, 세계에서 일본은 관광국가로 인식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한국인들에게는 일본이 매우 가까운 나라라서 여행을 하기 좋은데 서울에서 도쿄 1시간 50분, 오사카는 1시간 30분, 후쿠오카는 대략 1시간 15분이 걸릴정도로 매우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치안
일본은 우리나라와 대만과 함께 치안이 우수한 편에 속하는데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폭력 사건에 휘말릴 가능성은 낮다. 다만 밤에는 치안수준이 낮아지니 혼자서 으슥하고 분위기가 미심적 장소에는 돌아다니지 않는것이 좋다. 일본은 밤에 경찰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데, 남자들은 불심검문에 걸릴수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사카의 신이마미야나 도쿄의 가부키쵸, 삿포로의 스스키노 등 대도시의 유흥가는 밤이 되면 야쿠자들이 많이 보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물가
한국과 물가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음식이나 생필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한국과 물가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 다만 교통비와 서비스에 지불하는 비용은 한국보다 큰 편에 속한다. 교통비의 경우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비싸며, 환승 시스템도 거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일본여행시에는 JR패스등을 이용하는 것이 교통비를 아낄수가 있는 방법이라고한다.
음식
일본은 기본적으로 쌀을 이용한 밥을 먹는 문화에다가 타코야키나 라멘같이 이미 국내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진 일본 음식이 많으므로 생소하거나 거부감은 상대적으로 낮다. 또한 일본식으로 변형된 것이긴 하지만 한식 식당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므로 소위 말하는 물갈이는 겪을 일이 없다. 반대로 너무 무난한 음식들이 많아서 그런지 특색있다라는 느낌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덜한 편이다.
일본여행하기 좋은 계절
일본은 한국과 기후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행을 하기 좋은 계절이 일본에서도 여행을 하기 좋은 계절이 된다. 일본에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는 여름휴가가 있는 7~8월경이다. 한국은 여행 비수기지만 일본은 여행 성수기인 경우가 있다. '골든 위크'라 부르는 4월 29일~5월 5일과, 우리의 추석과 비슷한 오본이 있는 8월 15일 전후로 일주일이 그렇다. 물론 연말연시는 최대 성수기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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