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7월 날씨 여행정보

다낭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인데 다낭의 이름은 참어(Cham語)의 Da Nak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다낭 기후

다낭은 두 계절이 있는 열대 몬순 기후를 자랑한다. 그리고 9월부터 3월에 이르는 태풍과 우기의 계절과 4월에서 8월에 이르는 건기가 바로 그것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기온은 높은 편이며, 연평균 25.9 °C를 기록한다. 기온이 가장 높은 시기는 6월에서 8월 사이이며, 일평균 33 ~34 °C에 이르고, 기온이 가장 낮은 시기는 12월에서 2월이며 24 ~ 25 °C에 이른다고 한다. 연 평균 습도는 81%로 10월과 12월 사이에는 84%에 이르며, 6월과 7월에는 76–77%에 달한다.

 

다낭의 평균 강수량은 2,505 mm로 대한민국보다 약 1,000mm를 상회한다. 강수량이 늘어나는 시기는 보통 10월에서 11월 사이이며, 이 시기에만 550mm에서 1,000 mm 가량이 내리고, 반면 1월에서 4월 사이에는 가장 적은 강수량인 23mm ~ 40mm 사이를 기록한다. 다낭의 평균 일조량은 연간 2,156 시간이며, 5월과 6월에는 매월 234 ~ 277 시간 햇볕이 들고, 반면 11월에서 12월 사이에는 69 ~ 165 시간 정도의 일조량을 기록한다.

베트남 다낭 7월 날씨

위에서 잠깐 말을 했지만 베트남 다낭 7월은 일년중 가장 높은 기온을 자랑하는 달이다. 일평균 33 ~34 °C에 이르는 무더운 날씨를 잘앟나다. 그리고 강수량은 많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이지만 일년중에 비가 많이 오는 달이 아니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에는 매우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습도도 75%로 적은 편이며 평균 강수일수는 약 8.6일 정도로 일년중 여행을 하기 비교적 좋은 계절에 속한다.

 

베트남 여행 주의사항

다낭은 남중국해로부터 북상하는 태풍 피해에 자주 노출되는 지역으로 태풍에 대한 피해도 높은 편에 속한다. 다낭의 태풍은 8월부터 점차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9월~11월까지 태풍 시기로 비가 오는 강수 일수가 약 15일 이상씩 되고 있으니 2일에 한번꼴로 비가 오는 것이 된다. 이시기에는 다낭 여행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