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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

네팔 여행하기 좋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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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은 중국과 인도 사이인 히말라야 산맥 중앙부의 남쪽 반을 차지하는 내륙국가이다. 13세기에서 18세기 중엽에 걸쳐 마츠라 왕조의 지배를 받다가 나라얀 샤에 의해 1768년 12월 21일에 독립하고 이듬해 구르카왕조를 세웠다. 1847년 이후에야 국가의 모습을 갖추었다. 2007년에 왕정이 종식되고 2008년 5월 28일부터 공화제가 되었다.

네팔 기후 및 여행하기 좋은 계절

지역에 따라 아열대성 기후부터 극한 기후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네팔은 수도 카트만두(Katmandu)를 기준으로 북위 27˚ 42´, 동경 85˚ 20´에 위치한다. 카트만두의 날씨는 봄(3월~5월)은 평균기온 20°C, 여름(6월~8월)은 24°C, 가을(9월~11월)은 20°C, 겨울(12월~2월)은 10°C를 보인다. 6월부터 9월까지는 우기이다. 우기에는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수도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길이 유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기때문에 건기가 시작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성수기로 구분한다. 우기가 끝난 직후여서 전망이 좋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된다. 히말라야의 설산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 트레킹하기에 좋은 시기다.

 

주요 도시 및 주요 관광지

수도인 카트만두와 네팔 제 2의 도시로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위한 중간 기지로 이용되는 포카라가 대표 도시다.이외 카트만두 남쪽에 자리한 고대도시 파탄과 카트만두 동쪽에 자리하여 14~16세기 티베트와 인도의 중계무역 도시로 활약한 박타푸르 등이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더르바르 광장, 보드나트, 스와얌부나트, 박타푸르, 파탄, 파슈파티나트, 나갈코트, 페와호수, 사랑코트, 포카라 박물관, 파탈레 창고, 베그나스 호수, 굽테숴르 머하데브 동굴, 안나푸르나 박물관 등이 있다.

사용 전압

전압은 220V, 주파수는 50Hz이다. 한국에서 가져온 전자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간혹 어댑터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한국은 주파수가 60Hz이므로 정밀한 기계를 사용할 때 오작동 등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정전이 자주 되어 충전 중인 전자제품이 손상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에서 빼둔다.

네팔 치안 및 여행 주의사항

근래에 네팔의 정세가 안정되면서 카트만두, 포카라 등 대도시의 치안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카트만두 시내에서 때때로 시위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외국인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단, 소매치기 등 소지품을 노린 범죄는 잦은 편이다. 한편 테라이 일부 지역과 극서부 지방은 치안 취약 지역이다. 마오이스트들은 산악지대를 장악해 종종 트래킹 중 통행료 명목의 돈을 요구하지만 외국인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다. 카트만두, 포카라 등 대도시는 치안이 양호한 편이지만 테라이(Terai) 일부 지역과 극서부지방은 치안 취약지역이니 여행을 자제한다. 한편, 네팔에는 북한대사관이 상주해 있으니 대한민국대사관과 혼동하지 않게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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