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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여행하기/해외여행

베트남 나트랑 여행 정보 코스 자유여행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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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트랑 자유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당장 이번주 금요일에 출발을 하는데 두달 동안에 정말 열심히 나트랑 자유여행을 준비를 하고 있고, 엄청난 파워 J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정말 하나하나 꼼꼼하게 준비를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해외여행을 갈때 준비를 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나트랑 여행코스 준비가 아닐까 싶다. 나트랑 여행일정을 빨리 잡는다고 한다면 그 무엇보다 빠르게 여행준비를 끝낼수가 있을듯 하다. 

그렇다면 나트랑 자유여행 코스를 짤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것은 바로 비행기표와 숙소 예약이 아닐까 싶다. 대충 여행코스를 짜는것 보다는 여행 날짜를 정하고, 그 날짜에 맞는 비행기표를 먼저 예약을 하자.

  • 비행기표 예약은 편도로

나트랑행 비행기는 베트남국적을 가지고 있는 비행기가 저렴하고, 한국행은 한국국적의 비행기가 저렴하다. 그렇기때문에 비행기표를 예약할때에는 왕복보다는 편도로 알아보는것이 좀더 저렴하게 알아볼수가 있다. 비행기표 저렴하게 예약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 숙소 예약은 얼리버드로

이번에 나트랑 자유여행을 알아보면서 숙소도 계속 알아보고, 쿠폰도 나왔을때 알아보았지만 가장 저렴하게 알아본것은 얼리버드가 아니었나 싶다. 숙소는 최대한 얼리버드로 예약을 하고, 결제는 나중에 하도록 하자. 

  • 카페가입하기

요즘에는 커뮤니티가 워낙 잘되어 있다보니깐 많은 카페들이 있다. 이런 카페에서 다양한 혜택들이 있기도 하고, 카페에서 공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카페가입을 통해서 나트랑 여행코스 일정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매우 좋다. 

이렇게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토대를 잡았다면 세세하게 일정을 잡아야 한다. 이번에 내가 짠 나트랑 4박6일 여행코스 일정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이번 나트랑 자유여행은 60이 넘은 부모님과 5살 아이와 함께가는 여행이다 보니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던것은 바로 너무 힘들지 않은 일정이었다. 그래서 첫번째 나트랑 도착을 했을때 40분이나 걸리는 나트랑 시내까지 숙소 이동을 하기 보다는 15분 걸리는 호텔에서 0.5박을 보내는 것이었다.

0.5박으로 나트랑 자유여행에서 좋은 숙소는 사실 네이비호텔이 좀더 가성비가 좋은데, 일정을 모두 짜고 네이비호텔을 알게 되어서 콩 탄 롱 비치 호텔으로 잡게 되었다. 사실 0.5박이라 그렇게 호텔을 알아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몽키아일랜드는 아이랑 가기에는 좀 위험할수도 있다고 했지만, 한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일정이라 한번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원숭이가 성인 남자에게는 덤비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가족끼리 붙어서 있다면 아이는 안전할듯 하다. 화란선도 가고 싶었지만 화란섬에 가려면 롱푸어선착장에 10시까지 도착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몽키아일랜드만 가기로 했다. 

그리고 다시 3박을 묵을 호텔은 그랜드 투란 호텔로 선택을 했다. 나트랑 여행을 알아보다보면 일단 벌레나 청결하지 못한 호텔 컨디션 이슈를 많이 보게 되었다. 리조트를 예약할까도 했지만 리조트는 시내랑 거리도 있고, 부모님이 이동에 대해서 걱정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시내 호텔을 알아보던중 2023년도에 오픈한 호텔이라고 해서 그랜드 투란 호텔로 정하게 되었다. 

베트남은 한국보다 물가가 많이 저렴하여 쇼핑을 하기에도 매우 좋은데, 나트랑에 최대 시장은 담시장이라 담시장을 나트랑 자유여행 코스에 넣을까 했지만, 더운날에 쇼핑을 하기에도 어려울듯 하고,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는 것이라 정찰제로 갈수 있는 곳들을 먼저 선정했다. 

저녁식사는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바토이로 결정을 했다. 다른 로컬음식점들도 많이 있지만 향신료에 취약한 사람들이 있어서 최대한 로컬보다는 한국인들 입맛에 맞는 음식점들로 알아보았다. 첫날이라 베트남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수가 있는 곳을 알아보던 중 바토이를 알게 되어서 일정에 포함하게 되었다. 

둘째날에는 호핑투어를 넣었다. 베트남 호핑투어는 다른 나라들 보다는 좀 좋지 않다고 해서 넣을까 말까 고민을 했지만, 장시간 이동을 하는 무이네투어나 판랑투어보다는 오히려 호핑이 나을듯 하여 알아보게 되었다. 나트랑 호핑투어를 알아볼때 혼문섬을 가는 곳을 알아보았고, 가장 적합한것이 베나바 스피드보트투어였다. 일반 호핑은 스피드보트를 이용하지 않아서 아이가 많이 지루해 할듯 보였다. 일반 다른 보트는 혼문섬까지 약 40분정도 이동을 하지만 스피드보트는 15분정도 이동을 한다고 하니 호핑투어 선정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리빈콜렉티브로 정했다. 후보에 올랐던 레스토랑 중에는 Johnny Steak House 2와 Secrets Bar and Grill - Nha Trang이 있었지만, 맛이나 가성비를 따진다면 리빈콜렉티브가 훨씬 괜찮았다. 

셋째날에는 빈원더스에 방문을 하기로 했다. 빈원더스는 구빈펄랜드로 아이가 있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나트랑 자유여행을 알아보면서 알게 되었지만 한국의 놀이공원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빈원더스를 엄청 기대를 한다면 실망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한국 놀이공원을 많이 가봤다면 굳이 빈원더스를 갈 필요가 없을듯 하다. 

셋째날 저녁식사로는 The Lancaster Nha Trang를 선택하게 되었다. TOM79나 Nhà Hàng Lương Sơn Cảng가 후보에 있었지만,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 있어서 해산물도 먹고, 다른 음식들도 유명한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국인들에게 TOM79가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나트랑에서 TOM79은 너무 비싼것이 아닌가 싶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Nhà Hàng Lương Sơn Cảng을 추천한다. 가격적인 면도 좋고, 시내와도 가까워서 시내 호텔에 있다면 도보로도 가능할듯 하다. 그랩을 이용한다면 Nhà Hàng Lương Sơn Cảng도 추천한다. 아니면 Quán Ốc Ngon이라고 예전 한국의 포장마차 느낌이라 좌판에서 해산물을 싸게 파는 곳도 있다. 다만 야외에서 파는 거라 위생은 그렇게 장담할수는 없을듯 하다.

마지막날에는 시내투어를 준비했다. 나트랑 비행기가 대부분 밤에 있기때문에 체크아웃투어를 신청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시내투어는 포나가르 참탑 - 나트랑 대성당 - 롱선사가 가장 큰 틀이고, 여기에서 오후에 마사지나 공연, 혹은 롯데마트 투어를 하는것이 국룰이다. 그런데 포나가르 참탑 - 나트랑 대성당 - 롱선사는 거의 대부분 입장료가 없거나 매우 저렴하다. 그렇기때문에 차량렌트를 하는 것이 더욱더 이득이다. 

마지막날 저녁은 Chao mao Nha Trang으로 정했다. 씀모이 가든이나 Olivia Restaurant 등을 알아보았으나, 그래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베트남음식을 마지막으로 먹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차오마오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마사지샵들을 알아보면 공항드롭서비스까지 해주는 곳들도 볼수가 있다. 다낭은 핍드롭서비스를 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나트랑은 잘 없어서 어떻게 일정을 짜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공항드롭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서 마지막날에 모두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참고로 Ell Lounge spa&hotel는 0.5박 숙소도 제공을 하고 있으니 이것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일정은 이렇게 프린트하여 옆에 참고할 사항을 적는다면 더욱더 좋은 나트랑 자유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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