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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여행하기/해외여행

나트랑 여행 경비 4박5일 모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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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다. 성인 5명 아이 1명과 함께한 이번 여행은 꽉찬 4일을 여행했다. 실제로는 4박6일이지만, 밤과 새벽을 넘나들어서 4박5일이 실질적으로 여행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사실 이번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정말 가성비로 다녀온다면 더욱더 저렴하게 갈수가 있을것 같아서 다음에 베트남여행을 또 계획해볼까 한다. 인당 100만원이면 충분히 일주일을 다녀올수가 있을것 같다. 

항공권도 금요일이 가장 비싼 요일인데 화요일에 출발을 하는 것을 타면 더욱더 저렴하게 갈수가 있다. 인당 5~8만원까지 아낄수가 있으니 여기에서도 돈을 절약할수가 있다. 그리고 숙소도 저렴하게 다녀올수가 있다. 다른 여행지라면 리조트나 호텔에 돈을 많이 써야 할텐데, 나트랑은 관광을 하기 매우 좋고, 시내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좋아서 숙소에 많은 돈을 쓸 필요가 없을듯 하다.

매번 리조트를 고집하던 신랑이 이번 나트랑은 절대 리조트가 아닌 곳에서 묵는 것이 더욱더 좋을것 같다고 했으니 이점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담시장은 정말 쇼핑을 하기 좋다. 다른 도시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들이 대부분인데, 담시장을 둘러본 결과 모두 많이 차이가 나봤자 1만동 정도이다. 한국돈으로는 약 5천원 정도. 많이 사면 1~2만동을 깍을수가 있는데 4~5개를 사면 충분이 깎을수가 있다. 그런데 조사를 했던 가격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그냥 많이 깎아 달라하지 않고 구매를 했다. 

나에게는 적은 돈이지만 그 사람들에게는 많은 돈일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니 그냥 조금만 깎고 구매를 하도록 했다. 물론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났다면 무조건 깎아라. 특히 야시장은 가격차이가 거의 3~4배가 나기 때문에 이점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그리고 담시장 안쪽으로 들어가서 구매를 하는것이 좋다. 바깥은 가격이 많이 차이가 아니깐 안쪽으로 들어가서 구매를 하도록 하자. 

베나자 스피드보트도 매우 재미있게 다녀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모든것이 좋았고, 가이드가 너무너무 친절했었다. 특히 혼문섬은 낮은 수심에서도 물고기를 많이 볼수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같이 갔던 부모님도 또 가고 싶다고 할 정도였으니 혼문섬은 무조건 가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목선을 타는 다른 투어보다는 스피드보트이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아이들이 있다면 무조건 스피드보트를 추천한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리빈은 예상가능한 맛이었고, 약 10만원정도를 지출했는데 나트랑 물가에 비하면 매우매우 고가의 음식점이다. 그래서 그런지 서비스도 좋고, 모두 영어를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하기 매우 좋았다, 그렇다고 해도 가격대비 만족감을 엄청 주었다고 보지는 않는다. 맛은 매우 좋았고, 다른 가족들도 매우 만족스러운 맛이었지만.. 그래도 나트랑 물가에 비하면 비싸다. 에어컨이 나와서 좋았다. 

빈원더스는 사실 최악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아이들이 있어서 꼭 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9시에 들어가서 2시에 나왔다. 빈원더스에 갔다가 너무 지쳐서 호텔에서 쉬어야 했으니 어떻게 보면 너무 가성비가 떨어지는 코스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클룩을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전산에 문제가 생겼는지 처음에 QR이 익히지 않았고, 티켓박스에 가니깐 추가금액을 요구했다. 말이 잘 안통해서 일단 결제를 하고 클룩에 항의를 한다음에 추가금액을 환불받을수가 있었다. 

마지막날은 차량 렌트를 하여 시내투어를 했는데, 가족들도 매우 만족스러운 코스였다. 아이가 있다면 롱선사에 가서 오토바이를 타라. 롱선사 위에까지 아이가 함께 갈수는 없을듯 하다. 왕복이 5천원인데 그랩에 비해서는 너무 비싸지만, 아이도 좋아하고 편안하게 갈수가 있으니 아이가 있다면 반드시 오토바이를 타라. 

한국인들에게도 매우 유명했던 차오마오는 가족들 입맛에 매우 잘 맛았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입맛을 잃어 많이 먹지 못한 것이 좀 아쉽긴 하다. 300M가 넘는다면 무조건 그랩을 타라. 그랩을 타지 않고 걸을려고 한다면 더위 때문에 입맛을 모두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 엘라운지는 공항까지 드롭서비스를 해주고 키즈 마사지도 즐길수가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나트랑에 왔다면 다시 한번 오고 싶은 스파가 아닐까 싶다. 팁도 모두 한번에 결제를 할수가 있어서 편했으며, 서비스도 매우 좋고, 8시간 숙소를 잡을수도 잇어서 0.5박을 하기에도 매우 좋을듯 하다. 다음에 나트랑에 간다면 이곳에서 0.5박을 추진해볼까 한다. 그러면 더욱더 저렴하게 시내 관광을 할수가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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