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 도시락 로밍 비교

이번에 나트랑 자유여행 준비물 중에 하나라고 할수가 있는 것은 바로 유심이나 도시락, 아니면 로밍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 가족 여행을 통해서 유심, 도시락, 로밍을 모두 사용을 해보았기 때문에 제대로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본인은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을 사용하게 되었다. 나트랑에 4박6일을 다녀와서 5일짜리로 구매를 했다. 가격은 8,400원이었고, 여기에 배송비 3,000원이 추가되어 총 11,000원에 이용을 하게 되었다. 

본인은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을 사용했고, 신랑은 도시락을 사용했다. 주문은 모두 내 이름으로 하고, 로밍은 베트남 나트랑에 함께 여행을 갔던 오빠가 사용을 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신청을 하지 않았다. 

과연 어느것이 가장 빠르고 좋았을까? 
그리고 베트남 자유여행 시에 어느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을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도착을 한다. 본인은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서 구매를 했는데 구매 페이지에서도 오후 4시전까지 구매를 하면 당일날 바로 배송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다. 그리고 인천공항 내에서도 수령이 가능한데, 다만 위탁업체에 맡겨 지는 것이라 전달비용이 3,000원이 든다. 

시간이 너무 촉박하면 인천공항에서 바로 수령을 하는것도 좋지만, 도시락 와이파이도 찾아야 하고, 인천공항에서 부모님과도 만나야 해서 본인은 택배로 수령을 했다. 바로 다음날 도착을 했다. 구성품은 유심과 유심을 보관할수가 있는 케이스와 안내문으로 이뤄져 있다. 

연결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고, 안내문에 나와있는 대로 하니깐 저절로 연결이 되었다. 다만 무료통화도 함께 사용을 하고 싶었는데 앱을 잘못 선택하고 하는 바람에 무료통화를 사용하지 못한것이 좀 아쉽다. 무료통화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내문에 나와있는대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유심의 가장 큰 단점은 착신전화시에 번호가 변경이 된다고 하는 것인데,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은 해외에서도 내 번호 그대로 수신을 할수가 있는  방법도 있었다. 솔직히 신랑이 도시락을 선택한 것은 바로 이 이유였는데 그대로 내 번호로 수신이 되기 때문에 착신번호걱정도 할 필요는 없을듯 하다. 

이렇게 안내문이 매우 잘 되어 있다. 이 안내문대로만 한다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고, 대부분의 기종은 자동으로 연결이 도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사실 패키지 여행을 갈때에는 이런 유심이나 도시락을 사용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트랑 여행은 자유여행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나트랑 안에서 절대적으로 모바일을 사용해야만 했다. 그래서 알아보다가 후기가 가장 좋았던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유심 연결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비행기 도착하자마자 유심을 연결하니 바로 바나폰이 뜨면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다. 한국의 인터넷 속도와 별반 다르지 않았고, 매우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했다. 유심을 갈아끼워야 하는 단점이 있고, 기존 유심을 잃어버리면 매우 곤란해진다라는 점도 있지만, 베트남 안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수가 있다는 점이 좋았다. 

다른 것들에 대한 비교는 아래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다른 도시락 와이파이와 로밍은 어떠했는지 실날하게 비교를 해볼 생각이다. 다른 이들은 내가 한것이 가장 좋다고 하지만 3가지를 모두 옆에서 사용해보고 비교를 해봤으니 어느것이 가장 좋은지 한눈에 알아볼수가 있었다.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은 무제한 인터넷만 제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료통화와 착신번호까지 제공을 하는데, 무료통화는 말톡 어플을 깔기 전에 반드시 구매 페이지에 있는 사용 영상을 보고 까는 것을 추천한다. 스텝이 잘못 꼬이면 나처럼 이용을 못하는 경우들이 생길수가 있다. 

그리고 해외에서 내 번호 그대로 수신을 하는것은 통신사에 착신전환을 하는것인데 이런 착신전환은 유료서비스일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런데 해외여행까지 갔는데 회사 전화를 받을수가 없다면 그냥 하지 말고 가라. 한국에서 전화를 하면 해외에 있구나 싶을테니 전화를 끊을 것이다.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 도시락 로밍 비교

로밍은 약 3만원대에 이용이 가능했고, 도시락 와이파이는 2GB로 6일을 선택하여 21,000원에 신청이 가능했다. 참고로 말톡 유심은 배송비까지 합해서 11,000원이다. 

베트남 여행 로밍 서비스 총평 : 가격으로 보면 로밍이 가장 좋아야 하나 인터넷 속도는 로밍이 가장 느렸다. 영상을 보거나 사진을 전송하는 서비스는 이용이 불가했고, 인터넷 검색속도도 매우 느렸다. 한국인들에게는 속이 터진다라는 말이 이보다 잘 어울리지는 않을듯 하다. 이에 비해서 말톡 유심은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은 속도로 이용이 가능했다. 

도시락 와이이파 서비스 총평 : 인터넷 속도는 괜찮았다. 연결이 되는 곳이라면 말이다. 그리고 신랑이 약간 기계치일수도 있는데 유심을 연결하는 것보다 와이파이를 연결하는데 매우 애를 먹은 부분들도 있고, 와이파이 기계를 가지고 다녀야 하며 호텔에서 와이파이 기계를 충전해야 한다. 또 인천공항에서 기계를 반납을 해야 한다. 가장 문제는 터지는 구간이 많이 없었다. 물론 터지는 구간에서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이용이 가능했지만 나트랑 시내와 호텔안 등에만 터졌고, 섬에 들어가면 터지지 않았다. 배 안에서도 당연히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호텔안에서는 호텔 와이파이를 이용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이용할 이유가 없었고, 매일매일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서 관광을 하니 관광을 하는 도중에는 인터넷 사용을 할수 없었다. 이에 비해서 말톡은 안터지는 구간이 없었다. 배 안에서도 터졌으니 정말 안터지는 구간이 없었다고 할수 있다. 

이렇게 말톡 베트남 유심 비나폰과 도시락와이파이 로밍을 모두 비교해봤는데, 이용해본 이들 모두 다음에는 유심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세개를 모두 사용해서 비교를 해봐도 확실히 유심이 가장 좋았다고 할수가 있다. 단점이 물론 있겠지만 여행 내내 그 단점을 모두 커버 가능했고, 기존 유심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보관케이스에 넣어서 봉투에 다른 쿠폰들과 같이 넣어 캐리어 안에 보관을 했다. 유심케이스가 좀 작고 유연해서 그냥 보관을 하면 기존 유심이 다칠것 같아서 이렇게 보관을 하다가 마지막날에는 동지갑에 봉투채로 보관을 하니 잃어버릴 일도 없고, 매우 안전하게 보관을 할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