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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대만

대만 여행지 추천 도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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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라는 나라는 소박하고 고즈넉한 풍경, 골목골목 나는 흙내음까지 매력적인 나라로 근래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인들이 대만으로 여행을 가고 있고, 다양한 여행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흔히들 하는 관광 뿐만 아니라 휴양까지 즐길수가 있어서 일주일도 모자른 여행지이다. 

그래서 오늘은 도시별 대만 여행지 추천을 해볼까 한다. 

대만 타이베이 Pixabay로부터 입수된 tingyaoh님의 이미지 입니다.

대만 여행지 추천 타이베이
추천 : 11월~2월

겨울이 상대적으로 온화하며 강수량이 적어서 겨울에 여행을 하기 매우 좋은 나라이다. 다만 날씨가 변화무쌍하고 비가 많이 오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언제 여행을 가든 비가 오는 것을 피하기는 어렵다. 11~3월은 다른 시기에 비해 비교적 강수량이 적고 맑은 날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 시기에도 한달에 반은 비가 온다고 한다. 

타이베이는 맛있는 음식과 신비로운 자연 환경이 매력적인 대만의 수도로 다양한 여행지가 존재한다. 

타이페이 가볼만한 곳

- 타이페이 101 : 타이베이의 상징. 높이 509.2m의 빌딩으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 : 루브르, 대영박물관 등과 함께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
- 타이페이 룽산사 : 약 28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사원.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본존불인 불교의 관음보살과 도교의 여러 신이 함께 모셔져 있다.
- 중정기념당: 크고 아름다운 위용을 자랑하는 장제스 기념관. 쑨원의 국부기념관, 충렬사와 더불어 매시간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
- 국부기념관(國父紀念館): 쑨원을 기념하는 곳. 매시 정각마다(10~17시) 실시하는 의장대 교대식은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볼거리다. 항상 관광객으로 넘쳐나니 교대식을 제대로 보려면 미리 자리잡는 것이 좋다.
- 충렬사: 역시 크고 아름다운 규모를 자랑하며 중정기념당, 국부기념관과 더불어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 이 곳은 주로 중일전쟁시 사망한 중화민국 군인들을 기리는 시설이라 일본어로 일본을 가열차게 까는 안내문들을 볼 수 있다. 충렬사 관광 시 주의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충렬사 주변에는 송산 공항과 대만 군사 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충렬사 밖의 송산공항 주변이나 시설 근처에서 함부로 사진을 찍다가는 초병이나 관계자에게 제지당하거나 처벌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 스린 야시장 : 타이완을 대표하는 야시장
- 화시제 야시장 : 롱산쓰 지역에 자리한 독특한 야시장. 보통 야시장과 달리 뱀과 자라, 장어 등 보양식을 주로 판매한다.
- 서대 야시장 : 대학가의 감각적인 야시장. 예쁜 카페와 잡화점, 보세 가게, 노점과 식당까지 쇼핑과 먹거리가 골고루 있다.
- 라오허제 야시장(饒河街觀光夜市): 쑹산(松山)역에 위치한 야시장이다. 스린 야시장과 비슷하지만, 케밥이나 밀푀유 같은 음식을 파는 외국인 운영 노점도 더러 보인다. 그리고 먹거리 상점을 비롯해 비마니 시리즈를 가동하는 오락실, 마사지 전문점도 있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작은길 한가운데 자리잡은 노점 양옆으로 사람이 지나 다녀야 해서 피크타임에 인산인해로 인한 불편함이 스린 야시장보다 심하다. 취두부, 고수 냄새의 밀도와 분포 역시 스린 야시장보다 더하다.

- 융캉제(永康街): 시먼딩이 명동과 같은 분위기라면 융캉제는 가로수길이나 홍대입구역 인근 거리의 분위기가 짙다. 타이베이의 맛집들이 몰려있다. 시먼딩이 일본 음식점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비해, 이쪽은 대만음식이라 부를만한 곳이 꽤 많다. 특히 샤오롱바오로 유명한 '딘타이펑'의 본점과 스무시 망고빙수점이 이곳에 있다. 또한 여러 가이드북이나 블로그 등에서 유명한 우육탕면 전문점도 있다. 단호박과 갈비살을 넣은 밥과 우육탕면을 취급하는데 우육탕면은 특 사이즈로 한 그릇에 한국 돈으로 만원 안팏의 고가이지만 그 값어치 이상의 맛을 보여준다. 딘타이펑에 못 갔다면, 근처의 까오지(高記)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
- 타이페이 시먼딩 : 서울의 명동, 도쿄의 시부야로 비교되는 대표적인 번화가
-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물원. 판다를 비롯 약 300종의 동물을 볼 수 있다.
- 미라마 엔터테인먼트 파크 :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복합쇼핑몰. 100m 높이의 대관람차를 타고 바라보는 타이베이 야경이 아름답다.
- 타이베이 상산 : 타이베이에서 유명한 야경 명소. 산새가 코끼리와 닮아 코끼리 산이라고 이름 붙었다.
- 타이페이 행천궁 : '동양인의 인생'이라고 불리는 삼국지의 관우 장군을 본존으로 모시는 사원
- 베이터우 온천 : 전 세계 딱 두 곳 뿐인 라듐 유황 온천이 있는 곳
- 베이터우 지열곡 : 베이터우 온천의 진원지. 가까이 가면 달걀 썩은 냄새와 같은 유황 냄새로 가득한 지옥 같은 곳이라 하여 '지열곡'이라 이름붙었다.
- 타이페이 적화가 : 타이완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재래시장
- 솽롄 시장 중산 거리 : 약 100년 전통의 재래시장
- 타이베이 남문시장 : 타이완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래시장
- 타이베이 베이터우 공공 도서관 : 친환경 에코 건축물로 유명한 도서관으로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 딘타이펑 본점

대만 가오슝 Pixabay로부터 입수된 pppighil님의 이미지 입니다.

대만 여행지 추천 가오슝
추천기간 : 11월~3월

강수량과 날씨로만 따진다면 11월에서 3월 사이가 가장 좋지만 습도는 높은 편에 속한다. 대만은 대체적으로 아열대 기후로 여름은 길고 비가 많고, 겨울은 짧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 대체적으로 습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5월에서 9월까지 강수량이 가장 많고 강수량과 날씨로만 따진다면 11월에서 3월 사이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날씨라고 한다. 7월에서 9월까지는 태풍이 많으므로 태풍을 조심해야 한다.

가오슝은 타이완 남단에 위치한 거대 컨테이너 항구도시로 부산과 비슷한 느낌을 가진 도시이다.

가오슝 가볼만한곳 

- 박이예술특구 : 2번째 일반 항만 창고를 예술가들에 예술 활동을 기반으로 대표 명소가 된 문화 복합 공간
- 치진 섬 : 도심에서 가까운 어촌 마을과 휴양지로 접근성은 물론 편의 시설도 많아 여행자들로 가득한 곳
- 가오슝 아레나: 가오슝의 대표적인 스포츠 경기장이며, 큰 계란을 닮았다는 뜻의 쥐단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참고로 인근 첩운 역의 이름도 쥐단 역. 한신 백화점에 샤오롱바오 식당인 딘타이펑이 있으며, 주변에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루이펑 야시장이 있다.
- 롄츠탄 호수 
- 가오슝전람관
- 류허 야시장 : 이곳을 가지 않았다면 까오숑을 제대로 본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표하는 야시장
- 가오슝 시립 도서관 총관 :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기기 좋고 이곳에 올라 바라보는 석양이 아름다운 시립도서관
- 미려도참 : 미국 여행 웹사이트 ‘BootsnAll’에 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지하철역 선정
- 다카오 철도이야기관 : 타이완 전역으로 연결하던 기차역으로 현재 철도 화물 운송의 역사를 보존하는 박물관
- 가오슝 센트럴파크 : 녹 푸른 정원이 드넓게 펼쳐지고 키 높은 야자수가 시원하게 솟아 올라있는 삼림공원
- 가오슝 수산동물원 : 산악 지형을 이용 반개방 형 우리로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남부에서 가장 큰 동물원
- 대동 문화 예술 중심 : 하늘빛과 공기의 시각적, 공간적 아름다움을 표현된 열기구같은 외관이 인상적인 다기능 회관
- 아이허즈신 : 처음 얕은 강으로 일제강점기 목재 운반을 위해 만든 운하
- 후역상권 : 까오숑처짠(高雄車站) 뒤편에 있는 의류 도소매 시장으로 타이베이 우펀푸와 같은 곳
- 연지담 
- 가오슝 용호탑
- 불광산 불타기념관

대만 타이중 Pixabay로부터 입수된 tw19831113님의 이미지 입니다.

대만 여행지 추천 타이중
추천기간 : 11월~3월

다른 대만의 도시와 비슷하게 11월~3월이 여행을 가기 가장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역시 아열대 기후를 띄고 있으며 여름은 길고 겨울은 짧은 편에 속한다. 그리고 일년 내내 비가 많이 오는 대만의 습도는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해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11월~3월이 대체적으로 비가 적다고 해도 한달에 반은 비가 오는 날이기 때문에 우산이나 우비를 항상 챙겨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타이중은 쇼핑과 야시장 먹거리에 홀딱 반할 타이완의 중심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시이다. 도쿄나 맨해튼에 버금가는 시내의 쇼핑 거리, 북적거리는 밤문화 그리고 까다로운 미식가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요리가 가득한 도시이기 때문이다.

타이중 가볼만한 곳

- 타이중역: 타이중 교통의 중심이자 역 건물은 1917년에 지어진 건물로 대만의 2급 사적으로 지정되어있다. 참고로 이 역에서 타이완 고속철도 타이중역을 가려면 이 역에서 가오슝역 방향으로 가는 구간차를 타고 3정거장을 가서 신우르역에서 내려야한다.
- 펑지아 야시장 : 이름난 맛집이 많아 여기저기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선 진풍경이 펼쳐지는 상권형 야시장
- 타이중 국가 가극원 :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곡벽 디자인의로 방문 가치가 충분한 국립 오페라 극장
- 국립 타이완 미술관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관 중 하나로 타이완 중앙정부 주체 유일한 국립 미술관
- 바오줴쓰 : 석가모니, 약사불, 아미타불 삼존불을 본존으로 모시고 있는 일제강점기 창건된 일식 사찰
- 타이중 공원 :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원을 찾는 시민들로 가득해 중요한 랜드마크
- 애니메이션 벽화거리 :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 캐릭터가 벽화로 가득해 절로 주제곡을 흥얼거리게 되는 애니메이션 거리
- ConfuciusTemple Martyr's Shrine : 송나라 궁궐 건축 양식으로 섬세하게 지어져 사원 자체만으로 볼거리가 가득한 공자를 모신 곳
- Caowu Square : 아래로 가라앉는 지하 구조로 만들어진 광장이자 도심 속 거닐기 좋고 쉼이 있는 녹지를 제공
- 타이중 제2시장 : 미식의 중심으로 짧게는 수십 년 길게 백여 년의 역사를 가진 식당들로 가득한 재래시장
- 메이플 가든
- 까오메이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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