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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꿀팁/유럽 여행

스페인 여행하기 좋은 계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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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요즘에 매우 뜨고 있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아무래도 윤식당2에 스페인 소도시인 가라치코가 배경이 되면서 매우 인기를 끌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이다. 지중해에 면한 남유럽 국가라는 이유 때문에 일년 내내 따스하고 햇볕 강한 기후이리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스페인은 넓은 나라라 기후가 꽤 다양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 북부

먼저 스페인의 북부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습하면서 서늘하고, 남부와 내륙지방은 중동과 북아프리카가 연상될만큼 덥고 건조한 편에 속한다고 한다.

- 동부

스페인 동부의 지중해 연안과 남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지중해성 기후로 흔히 스페인 하면 생각나는 기후와 비슷하다고 한다. 여름에는 해가 쨍쨍하고 뜨겁지만 겨울에는 한국의 초봄, 늦가을마냥 온화하고 비가 어느 정도 내리는 날씨에 속한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말라가, 세비야, 발렌시아 그리고 팔마, 이비자 등이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에 해당된다.

 

- 남동부

안달루시아로 대표되는 남동부 지역은 1년 365일 해가 쨍쨍하다고 한다. 특히 이 지역은 여름이 건조하고, 비가 매우 적게 내리며 거의 사막성 기후를 자랑한다. 특히 남부 같은 경우는 여름에 섭씨 39~40도는 예사로울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 내륙지역

마드리드, 톨레도, 사라고사, 바야돌리드 등의 내륙지역도 역시 남동부처럼 매우 건조하고 1년 내내 해가 쨍쨍한 기후를 자랑한다. 여름에는 최고 44.3도를 기록하고, 겨울에는 평균 5도 내외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이다.

- 북부 해안지대

갈리시아, 바스크 등이 있는 북부 해안지대는 온대성 기후(온난습윤 기후 혹은 서안해양성 기후)를 띄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영국을 방불케 할 정도로 비가 상당히 자주 오는 편이며 일부는 매우 극단적인 기후를 자랑한다. 또한 대서양 난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스페인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서늘하다고 한다.

- 북동부 피레네 산맥과 안도라 공국 지역, 안달루시아 남부의 시에라네바다 산맥 지역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지역으로 스키 리조트가 유럽권에서 유명하다. 여름도 타 지방보다 선선한 편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4~5월까지도 폭설이 내려 애먹는 일도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 주요 관광지

수도인 마드리드 및 톨레도, 바야돌리드로 대표되는 카스티야, 바르셀로나가 대표주자인 카탈루냐, 팜플로나가 있는 나바라와 바스크 자치지방의 바스크 지역, 산티아고 콤포스텔라라는 주요 기독교 성지가 있는 갈리시아-아스투리아스, 스페인 하면 생각나는 시끌벅적하고 정열적이고 화려하며 더위도 화끈한 안달루시아 등으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스페인 여행하기 좋은 계절

스페인은 대체적으로 건조한 편에 속하고 일교차가 매우 많은 나라로 유명하다. 그래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얇은 가디건이나 혹은 바람막이를 반드시 챙겨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스페인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은 3~6월, 9~11월인 봄과 가을이라고 할수가 있다.

스페인도 유럽에 속하는데 유럽은 한국과 기후가 비슷하여 한국에서 여행을 가기 좋은 계절이 바로 유럽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스페인 어느지역으로 여행을 가느냐에 따라, 여행의 목적에 따라서 달라질수가 있는데 당연히 관광을 위해서는 봄과 가을이 좋고, 휴양을 위해서는 여름이 좋다.

종합적으로 스페인은 건조한 나라다. 이 점을 유의하고 특히 여름엔 물을 충분히 챙겨서 어딜 가야한다는 점만 기억한다면 언제 어디로 여행을 가든 상관이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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